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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본 맛집

전통 디저트 황남빵 Hwangnambbang 유래, 맛 경주 선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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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늑늑이입니다 🐺





경주 여행 하고 난 뒤 여행기념품으로
황남빵, 찰보리빵, 찰보리떡 구입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
(경주 중 사람이 가장 많은 것 같은! 황남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한 가게 지나서 한 가게가 황남빵 판매하는 곳)

저도 직접 먹어본 후, 선물용으로 구입했는데
깊은 팥맛이 고급스러운 디저트더라고요
오늘은 경주 전통 디저트인 황남빵 Hwangnambbang 유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황남빵의 유래
경주 황남동에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서 '황남빵'이라 부르는
이 빵은 지금은 고인이 된 최영화 (1917-1995년)옹이
조상 대대로 집안에서 팥으로 밥과 떡을 빚어 먹던 것을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1939년부터 만들어 왔습니다.

현재는 최영화웅의 차남인 최상은 씨가 선친의 비법을 전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아들과 함께 3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탄생 82년을 넘긴 황남빵이 경상북도의 명품으로 
또 가장 사랑받는 대표적인 경주의 특산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은 우리의 끈끈한 삶과 민족의 애환을 함께 겪어온 국민 빵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창시자 최영화 옹의 거짓 없는 삶과
철저한 장인정신이 빚어낸 한국식의 독창적인 빵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독특한 맛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전공정을 직접 손으로
만들고 있는 황남빵의 그 명성은 이미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고
이제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황남빵의 철학
황남빵은 순수한 국산 팥맛을 사용합니다
황남빵은 방부제나 화학첨가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황남빵은 전공정을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듭니다.






황남빵의 맛
황남빵의 맛은 달지 않고 팥소에서 우러나오는 그윽하고 깊은 팥맛과 
부드럽게 반죽된 빵의 껍질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잘 조화되어
황남빵만의 독특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순수한 우리 팥만을 엄선하여 장시간 삶고 거르고 달여서 팥소를 만들고
우리 입맛에 맞도록 재료를 잘 배합하여 만든 반죽피를 손으로 잘 감싼 다음
고온의 오븐에 넣고 구워냄으로써 뜨거운 황남빵의 맛이 탄생됩니다.
따끈하지만 흘러내리지 않고 달지 않으며 구수한 황남빵의 독특한 맛이 일품이에요
  




경주 선물 추천, 황남빵 구입한 곳!

불국사 숙박단지 - 경주시 농특산물 판매장
매일 10:00-18:00

1박스 20개 24,000원 구입했어요
(사장님 정말 친절하세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소포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인 것 같아요

 

24년 11월 17일 구입 / 11월 23일 소비기한

황남빵 보관 방법은 실온에서 4~5일 서늘한 곳에, 장기 보관 시 냉동실 밀봉하면 됩니다
냉동보관된 빵은 냉동실에서 꺼낸 후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주세요





황남빵 먹으면서 포스팅을 하니,
아직 경주여행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것 같아요
너무 아름다워서 또 가고 싶네요 ㅋㅋㅋ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어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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